백두대간 종주 제 25일차 21.06.05 ( 설악산 마등령-무너미고개 4.9km)

새벽 5시 설악동 B지구 주차장 출발, 소공원, 비선대 , 금강굴지나

마등령삼거리에서 시작되는 공룡능선을 따라 나한봉,1275봉,신선봉 그리고 무너미고개에 이른다.

이후 200미터 전방 희운각을 멀리 바라보며 천불동계곡길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5월15일 이후 산행통제가 해제된지라 등산객들이 많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등산로 안전시설보다 국립공원의 것이 조금더 자연친화적인듯 하다.

환경친화적으로 설치하고 그 수량도 적게하는 것을 보면..

비선대에서 마등령 오르는 길에 강품이 불고 날씨 악화가 예상되니

산행 포기하고 하산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평생에 한 번 올 것 같은 이 구간을 포기하지 않은 보람이 가진다.

공룡능선!

용아장성을 마음에 담는다.

 

함바꽃 나무가 오름길 내림길에서 참 많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