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 제 14일차 21.04.10 ( 대관령-매봉 12km 구간 왕복)

백두대간 종주 제 14일차 21.04.10 ( 대관령-매봉 12km 구간 왕복)  

대관령휴게소 주차후 선자령 곤신봉 매봉 왕복.
삼양식품의 대관령목장 초지가 백두대간구간과 겹쳐있다.
백두대간 보호에관한 법률 제정이전에 삼양식품이 이 지역 국유림을 매입하거나  임차하여
초지및 관광상품으로 이용중이다.
백두대간 추풍령 구간의 금산이라는 산도  백두대간구간의 암석지대로서

영동군에서는 허가를 하여 채석작업이 이뤄져서 금산의 반이 잘려나가고
김천시 관할지역에 해당하는 금산의 반쪽만 살아남아 간신히 백두대간 등반로가 유지되고 있지만
반 잘려나간 금산의 풍경은 민망스럽다.

대관령 삼양목장 초지도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며  또한 등산객들에게도 통행금지를 유도하고 있으며

초지구간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역시 입장료를 요구하고있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을  많은 풍력 발전 시설들과  바람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해가며 조림사업을 진행중인
산림청의 여러 시설물들에서 느낄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내일 백두대간구간산행 시작할  양양 조침령을 향해 가는 길에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찾아보았다.
건봉산 곰배령 입구에서 별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