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서 남으로 하는 남진 백두대간 첫날 20년 8월 22일 토요일
새벽4시 자차로 출발하여 강원도 인제 용대삼거리에 주차.
오늘 목표는 용대삼거리-진부령-마산봉-대간령-마장터-용대삼거리 5시간내에.
(남진 시작점인 최북단 향로봉-진부령구간 사전허가이거나 출입금지 그리고
대간령-삼봉-신선봉-미시령도 출입금지구역)
0620: 용대삼거리에서 도보로 진부령까지 차도로 걷기 시작
0800: 진부령 도착
흘리마을(피망산지로 유명) ,알프스리조트지나
0930: 마산봉도착( 중간에 북진하여 종주마지막날 맞이하는 등산객1명만남)
이후 대간령가는 혼자만의 우중산행으로 결국 길을 잃어
몇 차례의 실족으로 부상.
1230: 대간령가는 길 포기하고 진부령으로 후진.
1600: 마산봉 부근 임도 시작점에서 군부대 작업차 얻어타고
1630: 진부령 하차
1700: 진부령에서 용대삼거리행 버스승차
1710: 용대삼거리
1930: 집 도착
오늘 9시간정도 산행( 길잃어 4시간 허비)
다음 2일차 남진산행엔 많은 보완을 해야함을 깨달음.
유명한 백두대간길에 산행자 1명 보았고
등산객 실어나르는 관광버스를 한대도 못본 것은
아마도 코로나19때문인듯.
빗속이라 풍경들 못 본 점도 후회.
식사로 준비해간 것들은 만족함( 치즈,육포,초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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