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집을 나와 달리고 달려서 태백역앞 주차
바로 옆 버스터미날에서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화방재에 이른다.(08:45)
남으로 태백산 북으로 함백산방향을 가르는 화방재.
오늘도 대간꾼은 볼 수 없었고 간간히 등산객만 본다.
이 구간 고지대 답게 평균 1,300미터 넘는 마루금길,
대한체육회의 태백선수촌, 함백산(1,573m)
고랭지배추밭( 지금이 수확기이며 가을배추로 팔린다하며 돌밭에서 잘 자라는 것이 신기함),
풍력발전기 무리들.
16시45분 삼수령에 이르니 낙동강,한강,오십천(태백에서 삼척거쳐 동해로)의 세 강이 시작된다하여 부쳐진 이름이라 알려준다.
낙동정맥이 백두대간에서 갈려 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21km거리 힘들고 지쳐 버스를 놓쳐 택시로 태백역에 이른다.
그리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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